안녕하세요? 지휘자 김형직입니다.
오늘 올려드리는 동영상은 저희가 2주전 찬양했던 '내가 참 의지하는 예수' 찬양 실황입니다.
이미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보셨겠지만, 이번 버젼은 제가 조금 손을 본 버젼입니다.
사실, 가장 최상의 음향 효과는 홀의 울림, 홀이 좋지 않으면 고성능 마이크로,
그리고 최후의 선택으로 컴퓨터로 음향을 조정해주는 과정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임시로 예배실을 사용하고 있어서 홀의 울림, 마이크 등으로는 커버가 안되는 상황이죠~
그래서, 컴퓨터로 약간의 음향 조정을 했습니다. (조금 많이 해준감이 있긴한데...모르겠네요..ㅎ)
에코를 조금 넣었고, 기타 자막을 넣어보았습니다.
작업한 파일도 오리지날이 아니고, 제가 인터넷 소스를 따와서 작업한 거라 질이 더 떨어질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도 편집하는구나 하면서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울림이 들어가면 이렇게 소리가 바뀌는 군요.
울림이 없어도 아름다운 우리 글로리아 성가대의 찬야이지만 울림이 들어가니 더욱더 은혜스럽군요. 아름다운 울림이네요.
우리가 새로이 이사할 교회는 이런 시설, 장소, 장비 가 갖추어진 예배당이라면 참 좋겠네요...
사실, 글로리아 성가대 실제 찬양과 녹화 동영상은 많은 차이가 납니다. 그 이유는 녹음장비 문제인데요, 예배실이 울리지 않는 문제가 가장 크긴 해도...더 큰 문제는 동영상을 녹음하는 녹음장비들이 그나마 지금 예배당에서 겨우 어렵게 울리는 울림을 못잡아낸답니다. 좋은 장비일수록 울림까지 잘 잡아내는데, 지금은 오히려 울림은 잡지 못하고 일반 음정만 세밀하게 잡아서 단점이 최대한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음정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지만, 사실, 울림으로 어느정도 떨어지는 음정은 충분히 잡을 수 있고, 또 그 울림을 있는 그대로 녹화(음)할 수 있다면 실제 찬양과 동영상의 차이는 비슷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말씀드렸듯, 장소, 장비, 편집 이 모든 것들이 잘 통합되고 갖춰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찬양을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짝짝짝!!!
목욕탕 효과가 있어서 엄청나게 떨어지는 음정과 피치가 좀 커버되네요
부를때는 은혜받고 잘 불렀다고 생각했다가 교회 사이트에 올라온걸 보면
사뭇 달라서...
밑에 가사가 나오게 편집하시니 좋네요
수고하셨어요!!!